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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노령연금 감액기준 (감액 구간)

by 사전어 202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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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연금 감액기준

국민연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계속하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하면 연금이 깎인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있을 겁니다. 실제로 노령연금을 받는 시기에 소득이 발생하면 연금액이 어떻게 변하는지, 어떤 기준이 적용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정확한 기준을 알면 불안감 없이 노후 소득 활동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 감액기준의 기본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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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연금 수급자가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할 때, 수급연령 도달 후 5년 동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연금이 감액됩니다. 이때 '소득이 있는 업무'란 월평균소득금액이 전년도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A값)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2025년 기준 A값은 약 3,089,062원이며, 이 금액을 넘는 소득이 있으면 감액 대상이 됩니다.

자세히 보기

A값은 연금수급 전 3년간 전체 사업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을 평균한 값으로, 매년 변경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A값은 2,989,237원이었고 2025년은 3,089,062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월평균소득금액은 근로소득금액(근로소득공제 후)과 사업소득금액(필요경비 공제 후)을 합산한 금액을 해당 연도의 종사 개월 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감액 구간별 금액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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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9일 이후 수급권을 취득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다음 표와 같이 초과소득월액 구간별로 감액됩니다. 감액 한도는 노령연금액의 50%까지입니다.

A값 초과소득월액 노령연금 지급 감액분 월 감액금액
100만원 미만 초과소득월액의 5% 0~5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 5만원 + (100만원 초과분의 10%) 5~15만원 미만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15만원 + (200만원 초과분의 15%) 15~30만원 미만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 30만원 + (300만원 초과분의 20%) 30~50만원 미만
400만원 이상 50만원 + (400만원 초과분의 25%) 50만원 이상
계산 예시

예를 들어 월 소득이 500만원인 근로자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한 후 소득월액을 구해야 합니다. 연간 총급여 6,000만원에서 근로소득공제 1,275만원을 차감하면 4,725만원, 이를 12개월로 나누면 월 3,937,500원입니다. 2025년 A값 3,089,062원보다 848,438원 초과하므로, 초과분의 5%인 약 42,422원이 월 감액됩니다. 만약 노령연금 수령액이 100만원이라면 실제로는 957,578원을 받게 됩니다.

2026년 달라지는 감액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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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부터 개정법이 시행되면서 노령연금 감액기준이 대폭 완화됩니다. 초과소득월액이 200만원 미만인 경우 소득활동에 따른 감액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즉, A값을 초과하더라도 초과분이 200만원 미만이면 연금을 전액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소득이 약 509만원 미만인 수급자는 연금 감액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변경 배경

정부는 고령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감액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A값만 넘어도 감액이 시작되어 많은 수급자가 불이익을 받았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체 감액 대상자의 약 65%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고소득 구간에 대해서는 추가 개편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유의어: 감액 vs 지급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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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연금의 '감액'과 조기노령연금의 '지급정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노령연금 감액기준은 연금 일부만 덜 받는 것이고, 조기노령연금은 소득이 발생하면 연금 지급 자체가 완전히 중단됩니다. 또한 유족연금의 경우 배우자가 수급할 때 최초 3년간 지급 후 소득 조건에 따라 정지될 수 있습니다.

상황별 구분

노령연금 수급자가 소득활동을 하면 A값 초과분에 따라 최대 5년간 일부 감액되지만, 5년이 지나면 소득과 관계없이 전액을 받습니다. 반면 조기노령연금은 수급연령 도달 전에 미리 받는 연금으로, 소득이 있으면 아예 지급이 정지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연금 종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실제 계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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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를 통해 노령연금 감액기준을 더 명확히 이해해 보겠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월급여가 400만원(연 4,800만원)인 경우, 근로소득공제 후 소득월액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항목 금액
연간 총급여 48,000,000원
근로소득공제 (1,200만원 + (4,800만원-4,500만원)×5%) 12,150,000원
근로소득금액 35,850,000원
월 환산 소득 2,987,500원
2025년 A값 3,089,062원
A값 초과 여부 초과하지 않음 → 감액 없음
월급 500만원인 경우

월급여 500만원(연 6,000만원)이라면 근로소득공제 1,275만원 적용 후 근로소득금액 4,725만원, 월 3,937,500원이 됩니다. 이는 A값보다 848,438원 초과하므로, 2025년 기준으로는 초과분의 5%인 42,422원이 감액됩니다. 하지만 2026년 개정 후에는 초과분이 200만원 미만이므로 전액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노령연금 감액기준을 정확히 알면 재취업이나 사업을 준비할 때 불안감을 덜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개정으로 더 많은 분들이 소득 활동과 연금 수령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의 소득 수준과 연금 개시 연령을 확인해 보시고, 노후 계획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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